고혈압(Hypertension)이란 혈압을 재어서 최고혈압(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최저혈압(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혈압은 120/80mmHg입니다.
질병이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 낫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고혈압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심하지 않은 고혈압이라면 식사에서 염분 섭취를 줄이고, 일상생활 가운데 좋지 않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혈압이 아주 높거나 이런 생활개선만으로는 혈압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 약을 먹게 되며, 약으로 치료하는 경우라도 생활요법은 필수입니다.
[ 출처 및 참고 : 마이닥터 ]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작용하는 힘이 약해져서 당(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여 혈액 내에 쌓이고 또 소변으로 배설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일단 생기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므로 치료 역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평소에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혈압과 혈중 지질치(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정상체중(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혈당 및 지질의 조절 목표는 공복 시 혈당 120-140mg/dl 이하, 식후 혈당 180-200mg/dl 이하,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중성지방 200mg/dl 이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상 등입니다.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많은 환자는 체중을 줄여야 하며 반대로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적은 환자는 체중을 정상체중까지 올려야 합니다. 이렇게 위의 두 가지가 적절히 유지되면 합병증은 자연히 예방되며 혹시 이미 합병증이 생겨 있다 하더라도 진행속도를 최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 출처 및 참고 : 마이닥터 ]